상록수 실버타운(원장 김후남)은 지난 7월 31일, 강당에서 2024년도 '희망 달서 지역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화양연화 실버 미술 작가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입소 어르신 20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화양연화' 사업은 2024년도 '희망 달서 지역 복지사업' 공모에서 장기 요양 기관 중 유일하게 상록수 실버타운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달서구청의 후원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창단식을 통해 어르신들은 스스로를 ‘화양연화 실버 미술 작가’라고 부르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앞으로 어르신들은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작품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12월까지 총 10회기 동안 ‘화양연화(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을 주제로 여러 형태의 미술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완성작품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달서구청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후남 상록수실버타운원장은 “본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달서구청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한의대학교 김상호 교수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본 사업이 요양원과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노인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얻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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