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홍련이 아름다운 함안 연꽃테마파크
아라홍련이 아름다운 함안 연꽃테마파크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07.08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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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가야 지구의 천연 늪지를 활용해
만든 자연 친화적인 테마파크
함안 연꽃테마파크. 박미정 기자
함안 연꽃테마파크. 박미정 기자

 

7일 함안 연꽃테마파크(경남 함안군 가야읍 황궁 1길 38-20)에 연꽃을 보려는 방문객들이 몰렸다.

만개한 홍련. 박미정 기자
만개한 홍련. 박미정 기자

 

공원의 탄생 배경에는 700여 년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가 있다. 2009년 5월 함안 성산산성(사적 제67호)에서 연꽃 씨앗이 출토되었는데, 씨앗은 연대 추정 상  700여 년 전 고려시대 것으로 밝혀졌다.

연꽃이 아름다운 곳. 박미정 기자
아라홍련이 아름다운 곳. 박미정 기자

 

이듬해 2010년에 함안박물관에서 파종된 씨앗이 꽃을 피우는 기염을 토하여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함안군은 이 연꽃의 이름을 '아라홍련'이라 지었다.

연잎 위에 꽃잎이 살짝 내려앉았다. 박미정 기자
연잎 위에 꽃잎이 살짝 내려앉았다. 박미정 기자

 

아라홍련의 부활을 기념해 연꽃의 주제로 한 공원을 조성한 것이 바로 연꽃테마파크다, 연꽃 주제 공원답게 홍련, 백련, 수련, 가시연까지 다양한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함안에서만 볼 수 있는 아라홍련은 사진작가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꽃 사이로 징검다리가 정겹다. 박미정 기자
연꽃 사이로 징검다리가 정겹다. 박미정 기자

연꽃의 개화시기는 7월부터 8월까지이며, 연꽃 사이로 징검다리가 있어 가까이에서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곳곳에 포토존과 정자 쉼터가 마련되어 더위를 피해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곳곳에 포토존이  다양하다. 박미정 기자
곳곳에 포토존이 다양하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