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인협회 야외 이사회
대구문인협회 야외 이사회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4.07.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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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화 관광 후원 '버스타고 경북관광'

대구 문인협회(회장 안윤하) 7월 6일 15대 회장단은 경상북도 문화 관광국이 후원하는 ‘버스 타고 경북관광’ 행사의 일환으로 영덕 일원을 돌아보는 야외 이사회 겸 문학기행을 했다.

15대 회장단  야외 이사회 영덕  더 클래식 리조트 앞   사진 이치우  리조트 대표 제공
15대 회장단 야외 이사회 영덕 더 클래식 리조트 앞 사진 이치우 리조트 대표 제공

영덕 풍력발전소 인근 더 클래식 리조트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후반기 사업안을 논의했다.

리조트 회의실에서 야외 이사회 개최  사진 황여정 홍보국장
리조트 회의실에서 야외 이사회 개최 사진 황여정 홍보국장

회장단은 괴시리에 있는 목은 이색 기념관을 방문했다.

여말 三 隱으로 알려진 포은 정몽주. 야은 길재에 이은 목은 이색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이다..

三 隱은 모두 불후의 시조를 남겼다.

괴시리 이색 선생 기념관  사진 황여정 홍보국장
괴시리 이색 선생 기념관 사진 황여정 홍보국장

포은 정몽주의 (단심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이시랴?"

야은 길재의(회상가) 오백 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없다/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여기에 목은의 시조 백설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머흐레라/ 반가운 매화는 어느 곳에 피었느냐/ 석양에 홀로 서 있어서 갈 곳 몰라 하노라/를

방종현 김용주 회원이 시조창으로 불러 흥취를 돋우었다.

야은 이색 기념관 정자에서 방종현 김용주 두 회원이 야은 선생님 시조를 부르고 있다.  사진 황여정 국장
야은 이색 기념관 정자에서 방종현 김용주 두 회원이 목은의 시조를 부르고 있다. 사진 황여정 국장

괴시리 마을은 조선시대 가옥들 30여 채가 즐비한 전통 마을로 영양 남씨 집성촌이다. 400여 년간 세거를 누리며 사는 팔자 형국의 마을이며 마을 앞에는 영해평야가 광활하게 전개되어 있다. 지금 남아 있는 고택들은 모두 200여 년 전에 지어진 것들로, ㅁ자형 구조로 뜰을 마주 보고 서 있는, 사랑채 뒤에 안채를 숨겨 안팎을 완전히 분리하는 사대부가의 건축 양식이 잘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