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대구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 안영선 기자
  • 승인 2024.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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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사회를 분류하는 기준은 총 인구중에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7%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면 '고령사회', 20%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게에 따르면 2024년 4월 말 기준 대구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47만5천318명이다 대구 전체 인구 236만8천670명의 20.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17년 말 대구 노인 인구 비율은 14%로 '고령사회'에 진입한지 7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이다. 이는 특, 광역시 중 부산시(23.1%)에 이어 두 번째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전남(26.5%), 경북(25.2%), 강원(24.5%), 전북(24.5%), 부산23.1%(), 충남(21.7%), 충북(21.3%). 경남(21.1%)에 이어 아홉 번째다.

이에 대구시는 급격한 노인 인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중장기 연차별 노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주기적인 노인실태조사 등을 골자로 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를 2024년 10월가지 제정할 예정이다.

또 현재 추진중인 노인복지사업들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실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 및 노인의 욕구를 반영해 나간다. 당시 노인실태조사에서 대구시가 가장 시급하게 확대해야할 노인 정책으로 돌봄(38.7%),과 일자리(38.3%)가 1,2위로 꼽혔다. 이에 시는 재가요양, 돌봄, 재택의료서비스확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고령친화도시는 나이가 들어도 불편함이 없고 연령대에 상관 없이 시민 모두가 평생 활기차게 나이들어가는 도시를 일컫는다"며 노인복지정책을 고도화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고령친화도시 대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봉사하는 대구문화유산지킴회 회원들. 안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