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 2019년도 경로당회장 연간 교육 참가
(사)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 2019년도 경로당회장 연간 교육 참가
  • 강승훈 기자
  • 승인 2019.04.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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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 활성화 및 고령화 시대 세대통합에 기여 할 것 -
예천군지회경로당회장교육전경
예천군지회 경로당회장 교육 모습.

 

(사)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는 4월부터 9월까지 전라북도 무주에 소재한 대한노인회 우정연수원에서 열리는 2019년 교육에 도내 경로당 회장 1천80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기수별로 1박 2일 일정이다. 경상북도연합회는 2017,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가하게 된다.

대한노인회 중앙회 주관으로 하는 교육은 경로당 활성화 방안 및 바람직한 경로당 시책 등이 포함된다. 또한 존엄· 독립 ·돌봄 ·참여· 자아실현을 위한 교육, 세대간 문화의 차이 이해와 갈등 해소를 위한 세대통합 교육, 노인복지제도 및 혜택을 이해하는 교육도 시행된다. 

교수진으로는 이병순 (사)대한노인회 우정연수원장("100세 시대 노인들의 역할 및 노인들의 사회 기여 방안과 노년 자원봉사와 종교 생활'), 신광옥 전 법무부차관 ('보호 받는 노인, 어른다운 노인'), 강복환 전 충청남도 교육감('시대 변화에 따른 리더의 역할'), 백형건 대구광역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사랑의 공동체 만들기 경로당 운영에 대한 이해와 투명한 회계집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영숙 충청북도경로당 광역지원센터장, 경정희 전라북도경로당 광역지원센터장, 김월선 경상북도경로당 광역지원센터장은 실무교육을 담당한다. '무병장수 건강교육'은 한국 사회공헌 운동본부 박상도 총재가 맡고 있다.

김월선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경로당운영 규정 및 회계교육
김월선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경로당운영 규정 및 회계교육

 

교육기간 중에는 치매예방‧ 노인생활 안전‧ 기타 복지시책‧ 노인학대 예방 등 다양한 교육과 틈틈이 지역 유래 탐방, 정서를 함양하는 영화상영 등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경상북도연합회 시‧군지회 교육은 4월 8일 예천군지회 경로당 회장 84명이 입교하였으며, 11월 14일 문경시지회 경로당 회장 91명이 마지막으로 참여하게 된다. 경상북도 전체 경로당회장의 약 4분의 1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1인당 10만원의 소요 경비는 경상북도 및 각 시‧군 지자체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경상북도연합회는 이같은 교육을 통해 지역 경로당 활성화는 물론 투명한 회계의 집행 등으로 민원해소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