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보건소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대구북구보건소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04.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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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영희)는 8일(월)부터 치매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경증환자가 3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치매 환자의 신체기능과 전문적인 인지건강프로그램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8일부터 7월 3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치매환자의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낙상방지시스템(FRA)를 이용한 통합균형검사와 낙상예방 발란스 훈련, 코어강화 훈련 등 다양한 운동치료와 인지자극·현실인식·회상훈련으로 시공간, 사물·사람 인식 등 인지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자는 북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신청했으나, 판정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기자들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 치매안심센터(053)665-3137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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