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일자리 참여와 치매예방관리 위한 업무 협약
시니어 일자리 참여와 치매예방관리 위한 업무 협약
  • 시니어每日
  • 승인 2023.06.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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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매일, 중구노인복지관, 중앙치매예방협회 업무협약
초고령사회 앞두고, 세 기관이 힘 합쳐 시니어들의 실질적 문제 해결 나서
인프라와 노하우, 콘텐츠 더해 시너지 효과 기대

시니어매일(대표 최병고)은 지난 30일 대구중구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대구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창규), 중앙치매예방협회(대표 신이경)와 함께 시니어들의 일자리 참여 확대와 치매예방·관리 및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가 900만 명을 넘어, 2025년이면 인구의 20.6%까지 높아지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다. 시니어들의 원하는 것 중의 하나인 ‘일자리’와 가장 걸릴까 봐 불안한 질병 1위인 ‘치매’. 그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데 세 기관이 힘을 합쳐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데 취지를 같이 했다.

신이경 중앙치매협회 대표는 “치매는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만큼 사전 예방과 대비가 필수”라며 “세 기관이 보유한 서비스와 강점을 통해 국가적, 사회적 문제인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중구노인복지관장은 “치매 예방 부문에 노하우와 콘텐츠를 갖춘 중앙치매예방협회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언론사로 ‘시니어매일’이 갖춘 인프라를 활용해 시니어 중심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 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치매예방협회는 ‘5색4다리’, ‘5색 칠판’ 등을 개발하여 치매예방 및 관리를 하고, 치매예방지도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중구노인복지관은 시니어들을 위한 건강생활지원, 노년사회화교육, 지역사회돌봄, 사회참여 및 장기요양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시니어매일은 시니어들이 만드는 대표적 시니어 신문으로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세 기관이 힘을 합친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시니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불어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