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임순 데레사 개인전 "이콘, 영혼을 담아서"
박임순 데레사 개인전 "이콘, 영혼을 담아서"
  • 김병두 기자
  • 승인 2019.04.05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까지 예담 갤러리 .... 부활 축일 예수님의 사랑을 찾아서!

 

부활절을 맞이하여  4월 1일∼30일까지 예담 갤러리에서 이콘 작가인 박임순 데레사의 “이콘, 영혼을 담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가는 “성부는 모든 은총의 원천이시고, 성자는 성부 영광 광채이시며, 성령은 무한하신 사랑”이라는 주제로 소박한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세속의 눈이 아닌 마음의 눈으로 담아달라는 초대의 글을 남겼다.

작가는 2003년 이콘에 입문하여 서울대교구 산하 이콘연구소 연구원 (현 연구소 조교)이며 대구 가톨릭 미술가회원으로 활동하며 여러번의 개인전, 그룹전을 개최했다. 왜관 베네딕도 수도원 봉헌회원이다.

부활절을 맞아하여 이콘 전시회도 보고 성모당과 샬트르 수녀원, 유스티노 신학원, 관덕정, 계산 성당 등 대구 시내 가톨릭 신앙의 모습을 둘러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다.

이콘이란?
이콘(Icon)은 그리스어로 모상, 형상을 뜻하는 말로 신앙의 대상, 교리서, 성경의 내용을 가시적 형태로 표현한 것. 즉 성화(聖畵), 성화상(聖畵像)을 말한다.

<전시 문의 : 예담 갤러리 053-659-3384, 대구시 중구 남산로4길 111 성모당 앞>

전시장에서 박임순 작가
전시장에서 박임순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