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랑날랑 느지마을 주민 축제
들랑날랑 느지마을 주민 축제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3.05.22 20: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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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만촌1동 2023년 제2회 마을 축제 개최
만촌1동 마을축제 온 내빈들 주민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즐기는 모습들, 우 앞줄 2번째 김대권 수성구청장, 3번째 전영태 수성구의희 의장, 좌 첫번째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원.
만촌1동 마을축제 온 내빈들 주민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즐기는 모습들, 우 앞줄 2번째 김대권 수성구청장, 3번째 전영태 수성구의희 의장, 좌 첫번째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원, 등. 사진= 정지순 기자
화랑공원 만촌1동 마을축제장 전경.   사진= 정지순 기자
화랑공원 만촌1동 마을축제장 전경.   사진= 정지순 기자

5월 20일 (토) 13~17시 만촌1동 화랑공원에서 함께 해요, 마카다! 제2회 마을 축제가 개최되었다. 녹음이 짙어지며 초여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5월,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체험하고 즐기는 느지 마을 축제가 성대회 열였다.

“느지”는 만촌동의 본래 지역 이름에서 유래가 된 것이다.

느지 마을 축제는 재작년 만촌1동 화랑공원에서 개최한 제1회 마을 축제에 이어 제2회를 맞이하며, 마을 주민이 모여 프로그램을 만들고 참여하는 공동체 축제로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 축제를 위해 만촌1동(동장: 신상백) 주민자치위원회와 동협력단체들이 마을축제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였으며, 행사내용은 ‘체험부스’,‘플리마켓’,‘그림 전시회’,‘캘리그라피 전시회’,‘마을음악회로 구성되었다고, 만촌1동행정복지센터 ‘유기원 총괄팀장은’ 설명했다.

마을 주민 축제에 축하 내빈으로 온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조영구 시의원, 남정호 사회복지위원장, 김희섭 의회 의원, 황기호 의회 전 의원, 등 많은 내빈들 참석, 주민들과 위로의 인사와 축하의 말 전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 마을 축제에는 12개 협력단체들이 각각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 다양한 물건을 전시하고 판매한 플리마켓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그림 전시회는 3개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150여 점을 전시하여 주민들에게 동심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느지 평생학습 마을 캘리그라피 반에서는 300여 점의 캘리그라피을 전시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인기있는 떡메치기 어린이와 부모 함께 떡메치기의 모습.   사진= 정지순 기자
인기있는 떡메치기 어린이와 부모 함께 떡메치기의 모습.   사진= 정지순 기자

◆ 마을 음악회는 느지 팔미라인댄스팀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고, 중앙 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의 지휘자와 단원 46명이 합동연주를 하여 장관을 이루었으며, 초대가수 3명(문빛, 박규리, 장효)이 중간중간 출연하여 음악회의 흥을 돋우었고, 글로스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단의 연주는 부드럽고 편안한 여운을 남겼으며 튜닝밴드의 공연으로 음악회의 절정을 이루며 축제를 마무리하였다.

축제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어린이들은 더운 날씨였지만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전시회를 보고 체험들을 즐기는 모습들로 보였으며,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마을 음악회의 공연에 박수를 아끼지 않는 등 반응이 좋아 보였다.

마을축제에 온 김대권 수성구청장 무대에서 축하인사와 주민들께 위로의 말 전한다.  사진= 정지순 기자
마을축제에 온 김대권 수성구청장 무대에서 축하인사와 주민들께 위로의 말 전한다.   사진= 정지순 기자

◆ 체험공간에는 자유총연맹이 드립커피체험, 텀블러 지참시 음료제공/ 새마을부녀회에는 나무 목걸이 만들기/ 방위협의회에는 예비군 장비 전시 및 체험/ 희망 나눔에는 한방 무료체험, 솜사탕 체험/ 청소년+새마을협의회에는 글 쓰고 다육이 심어볼까?/ 바르게+자연보호에는 예쁜 에코백 내가 만들기/ 통우회에는 추억의과자 뽑기/ 자율방범대+방재단에는 쿵떡쿵떡 떡 먹기 좋은 날/

◆ 마을음악회에는 ▷느지 팔미라인댄스팀/ 중앙초 오케스트라/ 초대가수 문빛, 박규리, 장효/ 클라리넷 앙상블/ 튜닝밴드

특히 축제현장의 안전을 위해 수성보건소에서 구급차와 의료인력을 파견하였으며, 행사시간 내내 현장을 지켜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었다.

유원상 마을 축제위원장은 “주민들과 협력단체가 어울려 직접 준비하고 구성한 축제의 호응도가 높아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축제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최 : 만촌1동 마을 축제위원회,

협력단체 :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자유총연맹/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통우회/ 희망 나눔위원회(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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