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이 진정되면서 창업 수요가 대폭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23 KFA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대구’가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렸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김병철·이하 대경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81개사 89개 브랜드 184개 부스가 참가한 지역 최대 창업 박람회다.
11일 개막식에는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이병억 명예회장 등 협회 임원단과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태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등의 지자체·경제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품목은 외식(카페, 디저트, 베이커리, 레스토랑, 주점), 배달/무점포(배달용품, 플랫폼, 공유주방, 포장), 무인/서비스(스터디카페, 세탁, 교육, 마케팅, 스포츠, 애완동물), 매장운영(키오스크, POS, 단말기, 인테리어조명, 방역), 유통설비(주방기기, 식자재, 포장기기, 냉난방과 공조, 가구 집기)였다. 창업세미나는 유망 창업트렌드와 성공 비법, 가맹점 창업 법률 체크 포인트, 노무관리와 창업전략, 상권입지 분석에 관해서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빙되어 11일부터 13일 오후에 진행됐다.
전시장에는 개막일 오전부터 입장 대기줄이 늘어서 창업 희망자들의 뜨거운 열기가 전해졌다. 참관객들은 부스를 찾아 상담하고 비교하는 과정을 이어가는 한편,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창업 필수 지식을 익히고 협력업체를 찾아보며 희망에 부푼 하루를 보냈다.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3년 하반기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23일(목)부터 25일(토), 2024년도는 대구 엑스코에서 5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