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제주 지역사회 돌봄 문제 해결 첫 발
공무원연금공단 제주 지역사회 돌봄 문제 해결 첫 발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3.05.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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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 준비 도내 중장년층에 재도전 기회 마련
공무원연금공단 제주 지역사회 돌봄 문제 해결 첫발.  사진 공단 제공.
공무원연금공단 제주 지역사회 돌봄 문제 해결 첫발. 사진 공단 제공.

공무원연금공단(이하‘공단’)은 지난 26일 민-관-공 합동 제주형 중장년 '세대돌봄가 양성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세대돌봄가는 40세 이상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층이 일정기간 돌봄프로그램 교육을 받은 후 지역사회 돌봄문제를 해결하는 활동가이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도내 중장년층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공단, 제주특별자치도, 경력잇는여자들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 ‘재도전 지원 및 지역활력 사업’에 공모하여 지난 3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은퇴공무원 등 20명은 ‘다시 찾는 나의 봄 다 같이 돌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5월부터 11월까지 ▲ 경력단절 및 고령화 불안감을 해소하는 자기돌봄과정 ▲ 아동 교수법과 돌봄 프로그램 기획을 배우는 역량강화과정 ▲ 방과 후 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실습과정 세 단계를 거쳐 세대돌봄 전문가로 탄생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세대돌봄가 양성사업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세대돌봄봉사단을 구성하여 은퇴공무원 등 중장년층의 재능활용과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는 경영지원실장 양지영(차장 곽상훈/064-802-21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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