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 하모니카 리더스(회장 권소연)는 4월 30일 대구 아양 아트홀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열었다.
한국 하모니카 리더스는 2005년 10월 23일 하모니카 음악을 사랑하는 단원들이 모였으며 하모니카 연주를 통하여 하모니카 음악의 발전과 하모니카 음악의 조화로움을 이끌어 하모니카 음악의 예술성을 발전시키기 위한 하모니카 전문 예술인 단체다.
2007년 1월 20일 창단 연주회를 시작하고 매년 정기연주 회의를 개최하였으나 코로나로 잠시 중단했다가 이날 제18회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에 출연한 대구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회장 권소연 지휘 추영경 악장 한찬송
크로메틱 1 한찬송 권은순 김주영 김인숙 유명희 윤태균 정미경 차미향
크로메틱 2 박혜정 권은희 권혁경 김미애 김미옥 손영지 손종우 이행자
크로메틱 3 한순이 권소연 김진숙 박정희 오하윤 정경주 정분남 정윤영 홍경숙
Chord 박지효박혜선 심나영
Bass 박혜진
사단법인 한국 하모니카 리더스 권소연 대표는 인사말에서 “코비드 19로 낯선 시간을 보내며 함께 웃으며 연습했던 시간을 그리워했습니다. 평범했던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코로나로 알게 되었습니다”며 움츠려 있던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평안을 드리고자 하모니 연주회를 준비했다. 고했다
유명희 강사회 회장은 4월의 향긋한 꽃 내음 풍기는 봄날 저녁 장애우와 함께하는 대구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연주회의 아름다운 하모니카의 선율 속에서 새 희망을 안고 행복한 인연을 맺어가고 기쁨 가득 품어가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고 했다.
이날 추영경 지휘로 Danny Boy. You Are My Sunshine. 월량대표 아적심 등 주옥같은 곡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특히 박종성 하모니시스트를 초청해서 하모니카의 묘미를 선보였다.
박종성 하모니시스트는 하모니카의 올림픽이라는 독일 하모니카 세계 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최고의 실력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