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온 파크골프 상비군 선수단 창단
판테온 파크골프 상비군 선수단 창단
  • 김영조 기자
  • 승인 2023.04.24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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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5명, 여자 1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
단장에는 전국대회 최다 우승자인 류장원 씨 임명
우수한 선수 양성하여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국위선양에 앞장

2023년 4월 21일(금)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테라스민트 VIP홀에서 케이트레이드(주)(대표 배강모) 주관으로 판테온 파크골프 상비군 선수단 창단식이 열렸다.

판테온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영조 기자
판테온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영조 기자

내빈 및 선수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단식에서 배강모 구단주는 축사를 통해 “바꾸지 못하는 일을 받아들이는 차분함과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와 그 차이를 늘 구분하는 지혜를 가지는 판테온 선수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좋은 인재를 모집하고 재능있는 선수 훈련에 적극 기여하여 전국대회 우승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갈 것”이라고 하였다.

선수단은 남자 15명, 여자 15명 등 총 30명(대구 26명, 구미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구단주-사무처장-단장-부단장-코치-운영위원-총무 체계로 출범하였다. 단장으로는 2016년 파크골프 전국선수권대회 우승 등 전국대회 우승 12회, 준우승 8회, 3위 3회 등의 수상으로 전국대회 최다 우승자로서의 관록을 가지고 있는 류장원 씨(75)가 임명되었다.

배강모 구단주가 류장원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배강모 구단주가 류장원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그는 환영사를 통해 “단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선수들의 인성교육 강화와 화합에 중점을 두고 동호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열정과 기량 향상을 통하여 우수한 선수를 양성하여 회사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함은 물론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국위선양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선수단의 임기는 확정된 날부터 1년까지이며, 선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도자가 계획한 훈련에 참여해야 하는 등 “판테온 선수단 운영규정”이 정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구단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수당 및 실비를 지급하며,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입상자(1~3위)에게는 별도로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이날 선수들에게는 유니폼과 클럽(채), 공 1개씩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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