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원 기획, 한국화의 방향展 열려!
수성문화원 기획, 한국화의 방향展 열려!
  • 최종식 기자
  • 승인 2023.04.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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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거주 한국화 화가 21명 초대전
한국화의 정체성 및 나아갈 방향 모색
2023.4.17.~4.28(12일간) 전시
한국화의 방향전 일정 소개. 최종식 기자
한국화의 방향전 소개 팜플렛. 최종식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문화원(원장 반용석)이 야심차게 이 시대 한국화의 정체성과 한국화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한국화의 방향전’을 연다.

지난 4월 17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16길 78번지,  수성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반용석 원장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동서양을 넘나들고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를 연결하는 한국화를 통하여 현시대의 정체성과 한국화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한국화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는 모두 21명으로 수성구에 거주하는 한국화 화가로 각기 독특한 화풍의 작품을 선보였다. 

참가 화가 및  전시 작품은 다음과 같다.

강상택 화가(飛常-境 2023, 한지에 아크릴과슈, 혼합재료), 권태전 화가(소원, 타원형 25호, 한지에 태색), 김소하 화가(함께 달려요-해바라기2, 아크릴과 스톤모르타르/2022), 김승완 화가(하얀 벚꽃나무 아래 말뚝 박기), 김조은 화가(호시탐탐,금지와 먹/2022), 김태경 화가(내 마음의 늪-그대들, 오월의 햇살처럼, 한지에 분채粉彩), 김하균 화가(취몽, 혼합 재료), 김호교 화가(고분 2023-3, 장지+혼합 재료)/2023), 남학호 화가(석접石蝶 2312, acryic on canvas), 박성희 화가(또다시 봄, Mixed media on canvas), 박형석 화가(TIME AND SPACE, 혼합재료), 오태성 화가(자연의 위안 2, 장지에 혼합 재료), 이천우 화가(고향, 캔버스에 혼합 재료), 장두일 화가(念, 한지에 혼합 재료/2022), 정남선 화가(호랭이꽃愛 빠지다, 목천에 혼합재료), 제갈동환 화가(圓의 變奏-時空, 화지에 채색 외), 최보경 화가(바다향기 30호, 수묵 담채), 최재숙 화가(MEMORY OF HAPPINESS, 장지 위에 아크릴), 최정숙 화가(THE GARDEN, Mixed media on canvas), 한영수 화가(아름다운 기억-내 생의 봄날, acryic on canvas/2023), 홍원기 화가(한가로움, 한지 수묵 채색) 등이다.(가나다 순)

한국화 화가들 작품 2. 최종식 기자
한국화 화가들의 작품 2. 최종식 기자
한국화 화가들의 작품 3. 최종식 기자
한국화 화가들의 작품 3. 최종식 기자
한국화 화가들의 작품 7. 최종식 기자
한국화 화가들의 작품 7. 최종식 기자

전시회는 수성문화원 갤러리에서 28일까지 매일 10:00부터 18:00까지 12일간(토,일은 제외)  열린다. 

반용석 원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가족끼리 동호인 등 많은 시민들이 갤러리를 찾아 시대에 맞게 변화하려는 향토 한국화 화가들의 새로운 감각의 화풍을 감상하면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싶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