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와 장로회신학대학, '영적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
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와 장로회신학대학, '영적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
  • 류영길 기자
  • 승인 2023.04.17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버지학교는 목회자 가정의 안정을 위한 교육
장신대는 신학대학생의 교육 참여 지원
영적 인재 양성을 위해 서로 협력
두란노아버지학교 최성완 이사장(오른쪽)과 장로회신학대 김운용 총장이 14일 영적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최성완 이사장(오른쪽)과 장로회신학대 김운용 총장이 14일 영적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8년을 한결같이 가정회복을 위해 달려온 (사)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와 120여 년간 교회와 민족을 위해 진리의 빛을 이어온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영적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14일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 가운데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아버지의 정체성과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교회, 목회자를 위하여' 업무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두란노아버지학교는 교육을 통해서 신학생 및 목회자가 가정과 교회를 올바르게 이끄는 경건한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협력하며

▶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신학대학(원)생들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데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은 “목회자 가정이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해진다, 어쩌면 평신도 가정의 아버지를 바로 세우는 것도 참 중요한데, 목회자 아버지들을 바로 세우면 두세 배의 영향력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최성완 아버지학교 이사장도 “교회 목회와 세계 선교를 이끌어 갈 신학생들이 행복한 사역을 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먼저 그들 가정이 행복해야 하고, 그 콘텐츠로 목회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