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장애자의 복장
신체장애자의 복장
  • 신정란 기자
  • 승인 2023.04.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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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장애자에 대한 관심, 사회진출 증가
활동, 운동기능 등 고려 밝고 즐거운 분위기 연출
장애인의 패션 트렌드. 사진출쳐:Unsplash

장애인들은 개인의 신체적 자아가 위축되었을 때 의복은 외모를 개선할 수 있는 수단이 되어 더욱더 중요한 역할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신체장애자들은 외모에 나타나는 자신의 비정상성 때문에 정상인과의 상호작용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쉬운데 이는 장애자들에게 정신적, 신체적, 장애 이상의 큰 좌절을 느끼게 되므로 신체장애자가 사회생활을 영위할 때, 자신에게 어울리는 호감을 주는 의복을 강조하고 그 약점을 최대로 감소할 수 있다면 보다 긍정적인 인간관계을 통하여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성격 장애인들은 다루기에 힘든 과정이므로 무엇보다 전문인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서 정상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정신적 성격유형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성격 자체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만이 그 사람과 공유가 되고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여야 한다.

신체장애자의 의복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로 무엇보다 본인의 선택이 중요하며 소재는 신축성이 있고 가벼운 것을 선택해야한다. 재단면에서도 전체적인 사이즈를 여유 있게 하고 여밈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며, 외출 시에는 장애가 눈에 띄지 않도록 단추 등의 위치를 고려하여 재단해야 한다.

외관상으로 정상인의 의복과 차이가 없도록 하고, 의복을 입고 벗기 편하게 하며 소매와 목둘레의 크기를 여유 있게 하며, 바지에서는 밑위 길이를 길게 하고 허리에는 고무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신체장애자의 의복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여밈 방법이다. 상체의 일부가 마비되었다든지 특히 손가락의 기능을 상실한 환자들은 단추, 지퍼, 후크 등의 조작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또한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들에게는 특수한 트임의 의복이 필요할 것이다.

움직임이 불편하니까 대부분 원래 사이즈보다 큰 옷을 사거나 트레이닝복을 사서 입는다고 한다. 비즈니스 캐주얼 기성복을 사더라도 수선해서 입는 경우가 많고,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은 해외의 장애인 전문 브랜드 옷을 직구로 구입해서 입는다고 한다.

무엇을 해야 하나?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감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두 겪고 있는 문제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정신건강 통합 돌봄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 코로나가 해제된 지금도 남아있는 코로나의 “트라우마”는 우리 모두에게 아직은 잠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자아존중감의 감소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은 장애를 이겨내게 하는 힘이 된다. 따라서 장애인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신체 증상 장애가 있으면 자신의 증상에 몰두하고 이 증상과 건강에 대한 걱정에 과도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한다.

신체적 장애가 배제된 후에도 증상에 계속 ‘몰두’ 하거나 증상에 대해 걱정하거나 신체적 장애에 대한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강할 경우 의사들은 이 장애를 진단한다.

그러나 일부 장애인들은 자신이 장애라는 약점을 노려 ‘악’이용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 않나 검토해 볼 수도 있다. 정상인들과 사회인들을 볼 때 자신을 장에라는 결점을 가져, 오히려 모든면에 장애라는 이름에 자신을 ‘배려’해 준다는 인식이 베겨 있다. 특히, 장애인들은 다룰 때는 가까이하면서도 멀리 바라보면서 지켜봐 주어야 된다.

장애인의 티셔스와 바지의복. 사진출쳐: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