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 비원노인복지관(관장 권덕환)은 4월 14일(금) 오후 2시 비원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비원노인복지관 “9.9.3.3 행복대학” 2기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입학식의 주인공 “9.9.3.3 행복대학” 학생들 심화반 40명과 기초반 30명이 참석하였으며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상훈 국회의원, 권오상 서구 부구청장,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 이재화 시의원, 김대현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9.9.3.3 행복대학은 어르신들이 노년기에 겪는 육제적, 정신적 문제를 해결하고 99세까지 30살의 인지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것을 취지로 하며 전공수업에는 신중년 르네상스, 교양수업에는 원예치료, 퓨전국악 등을 배울 예정이다.

기존 1기에 참여하였으며 이번 2기 심화반 소속으로 입학식에 참여하였던 “학생은 9.9.3.3 행복대학에 참가하면서 웃는 시간이 훨씬 많아졌고 생각과 성격이 밝아졌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비원노인복지관 운영 주체인 사회복지법인 금화복지재단(대표이사 신경용)은 “입학하신 신중년 학생들의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일상에 다시 행복을 찾고, 용기를 얻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이 드는 자기 모습에 새로운 철학을 찾기를 기대합니다.”는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