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절정 담는 사진 동호회 회원
봄 절정 담는 사진 동호회 회원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3.04.04 17:3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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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근 경산 주변 봄꽃과 빼어난 전경
경산 반곡지 복사꽃과 반곡지 전경.  정지순 기자
경산 반곡지 전경과 아름답게 활짝핀 복사꽃.   정지순 기자
활짝 핀 복사꽃 연본홍 빛 아름다운 자태. 정지순 기자
활짝 핀 복사꽃 연본홍 빛 아름다운 자태.   정지순 기자
반곡지 주변의 전경.  정지순 기자
반곡지 주변의 전경.   정지순 기자

4월 2일 만사회(만촌1동성당 사진동호회 회장: 장영곤)은 봄 전경 촬영 출사로 경산 남산면의 반곡지, 경산 압량면 임당 고분군, 하양 환성사 사찰 등 봄꽃과 아름다운 전경을 즐겁게 촬영하며 멋진 휴게장소의 특별한 맛집과 찻집에서 다양한 커피와 차, 눈과 입맛까지 즐겁게 하며 힐링으로 생활의 활력을 받고 왔다.

만사회는 매달 첫 주 주일날 출사로 정명환 토마스 선생 지도와 안내로 전국적인 명소 출사를 다녀오곤 한다.

만사회는 결성은 15여 년 전 성당 교우들로 사진 촬영에 취미를 갖고 있는 신자들이 정명환 토마스 선생(한국사진작가협회) 전 창작분과위원, (한국사진가협회 대구지회) 전 총무국장역임 등 전 대구시문화예술대학사진 강좌 출강, 대구사진베엔날레 화랑초대개인전(2012/2014) 등 정선생을 초대해서 현재까지 지도를 받고 이어져 오고 있다. 

정선생의 창작사진 수상경력으로  –대한민국 국전 사진부분 입상(제20회/27회) -일본 아사히 국제포토살롱 입상(제61회/63회) -대구 사진대전 입선/특선, 대구 사진작가 5걸상 수상 등 기타 국내외 공모전, 다수 입상 했다.

만사회 사진동호회 회원 년령은 60대 ~ 70대 이며, 매달 출사 날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아침 일찍 출발 경산 남산면 반곡리 246 소재의 반곡지의 복사꽃과 주변 촬영이다. 반곡지는 좋은 녹색명소로 4계절 모두 좋은 전경이지만 특히 복사꽃 필 때가 제일 좋은 시기이다. 반곡지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난 곳으로 2011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선정된 봐 있다. 이곳에서 촬영한 TV 드라마 및 영화로는 2015년 영화 하삼관, 2016년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2016년 SBS 달의 여인 –보보 경심려,  2012년 SBS 홍천기,  2022년 KBS2 붉은 단심, 등이 있다.

반곡지와 주변 복숭아밭 울긋불긋 복사꽃이 핀 주변전경에 사계절, 수백 년 된 왕버들 20여 그루가 줄이어 선 150여m 가량의 나무터널 흙길은 가관이다. 물과 왕버들, 하늘이 만나는 곳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사와 힐링이 되는 곳이다.

4월 7~ 8일에는 반곡지 복사 꽃길 걷기 행사와 “제2회 반곡지 사랑가요제”도 열린다.

경산시 주변에는 알찬 포토존이 즐비한 곳으로 유명 명소가 많다.

반곡지 주변 촬영후 다음 출사지로 반곡지에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압량읍 임당동 676-1 소재 압독국 고분군으로 간다. 큰 고목 아래는 사진이 잘 어울리는 핫플레이스 이다. 고목나무에서는 아직 잎은 돋아나지 않았지만, 그 규모는 햇빛에 비친 그림자만 봐도 대단한 고목이다. 만사회원은 이곳 고목나무 아래에서 멋진 포즈로 단체사진촬영으로 추억을 남겼다.

임당 고분군 고목나무 아래서 만사회원 기념사진 남긴다.  정지순 기자
임당 고분군 고목나무 아래서 만사회원 기념사진 남긴다.   정지순 기자
임당 고분군 고목나무 아래로 달리기를 해 보고 있는 모습.  정지순 기자
임당 고분군 고목나무 아래로 달리기를 해 보고 있는 모습.   정지순 기자
고목나무 빛으로 큰 그림자를 남기는 모습과 주변 고분군 전경.  정지순 기자
고목나무 빛으로 인해 큰 그림자를 남기는 모습과 주변 고분군 전경.   정지순 기자

다음 출사지로 하양읍 환성로 392-30 소재 환성사 사찰내 봄 전경 촬영으로 갔다. 사찰경내는 온통 벚꽃 만개로 하얀 온 세상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겹벚꽃이 유명하다고 소문이 나 있지만, 겹 벚꽃은 아직 피지를 않았다.

환성사 입구 일주문은 양산 통도사, 부산 범어사의 일주문보다 규모가 더 크다고 한다.

만사회 회원 출사에서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와 사진 촬영의 즐거움이 생활의 활력과 힐링으로 밝은 내일의 생활에 도움을 준다.

하양 환성사 사찰 경내 만개한 벚꽃과 주변전경.  정지순 기자
하양 환성사 사찰 경내 만개한 벚꽃과 주변전경.   정지순 기자
환성사 수월관에 올라 보는 경내 주변 봄 전경.  정지순 기자
환성사 수월관에 올라 보는 경내 주변 봄 전경.   정지순 기자
환성사 사찰 입구 일주문 전경.  정지순 기자
환성사 사찰 입구 일주문 전경.   정지순 기자

◆ 2022년 7월 14일 오후 4시 수성구(김대권 구청장) 만촌1동행정복지센터에서(신상백 동장) 만촌1동지역 주민제안 발굴사업 주민토의 투표로 선정된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홍보를 위한 사진 전시회 개최”(아름다운 만촌1동을 알리기를 위한) 수성구 동원로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단지 사이 주변 등 도로변 사진 전시회 2023년 가을 개최로 선정이 되었었다.

소요예산: 700만 원이다. 전시회 장소는 유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