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4월에 사진찍기 좋은 곳, 영산 만연교, 연지못
창녕, 4월에 사진찍기 좋은 곳, 영산 만연교, 연지못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3.04.03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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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 만연교, 인증삿 찍으려는
여행객들로 줄을 잇다
-반영이 아름다운 벚꽃 명소 연지못,
산책객들로 북적거려
영산 만연교 전경. 박미정 기자
영산 만연교 전경. 박미정 기자

 

2일 창녕 영산 만연교와 연지못에는 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여행객들이 다리위에서  만년교 포토존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여행객들이 다리위에서 만연교 포토존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영산 만연교는 단 한 장의 사진 때문에 사진작가들이 몰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만연교는 정조 4년(1780)에 석공 백진기가 가설하고, 고종 29년(1892)에 석수 김내경이 다시 지었다고 전한다. 보물 제564호이다.

만연교 포토존에서는 모두가 모델이다. 박미정 기자
만연교 포토존에서는 모두가 모델이다. 박미정 기자

 

또한 만연교 인근에 있는 연지못은 창녕의 벚꽃 명소로 면 소재지에 있다. 연지못은 1922년에 만든 저수지로 쉬지 않고 빨리 걸으면 약 15분 가량 걸린다. 연지못 둘레는 800m, 저수량 40.45㎡, 유역면적 60ha, 수혜면적 15ha, 제당길이 300m, 높이 3m정도이다. 

수양벚꽃과 저수지 반영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수양벚꽃과 어우러진 반영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또한 연지못가에는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게 끌려가 무지한 일본인들에게 삶의 도리를 가르킨 조선의 유학자 이진영선생과 아들 이매계를 기린 현창비가 있다.

봄날의 연지못 풍경. 박미정 기자
봄날의 연지못 풍경.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