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인회 어르신봉사단 쑥쑥 자란다 ... ‘다양화’ ‘전문화’
대구노인회 어르신봉사단 쑥쑥 자란다 ... ‘다양화’ ‘전문화’
  • 류영길 기자
  • 승인 2023.03.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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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개 자원봉사단 2040명 회원
지역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기여
대구노인회 금호클럽봉사단이 금호강변 잡초 제거와 환경보호 활동을 펴고 있다.
대구노인회 금호클럽봉사단이 금호강변 잡초 제거와 환경보호 활동을 펴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이장기)는 노인자원봉사단 2040명 회원들과 함께 2023년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는 8개 구․군지회와 외부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102개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대구노인회 떠오름봉사단이 한국무용공연 준비를 한 후, 활기찬 출발을 하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노인회 떠오름봉사단이 한국무용공연 준비를 한 후, 활기찬 출발을 하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분야는 주로 주거, 환경보호 등 마을공동체 봉사가 많았는데 문화예술 공연봉사, 건강증진 봉사활동, 치매 예방활동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봉사단을 보강하여 기존의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은 다양성 확보에 있어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보살핌을 받는 대상으로만 여겨졌던 노인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순동원이었던 봉사활동 유형이 자발적, 전문적인 형태로 변모해 더욱 내실 있는 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