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미소, 가슴에 친절' 대구 사랑합니다.
'얼굴에 미소, 가슴에 친절' 대구 사랑합니다.
  • 전태행 기자
  • 승인 2019.04.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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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5기 미소친절 시민 모니터단 발대식
미소와 친절로 대구 이미지 바꾸는 첨병될 터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일 오후 2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의 미소 친절 시민 홍보대사로서 '얼굴에는 미소를, 가슴에는 친절을'을 앞장서 실천하는 제5기 미소 친절 시민모니터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각구 임원들이 위촉장을 받다.
각 구의 임원들이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제5기 시민 모니터단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일까지 공개모집으로 선발됐다. 앞으로 미소 친절의 중심 대구 만들기를 위해 미소 친절 솔선 실천 및 시민홍보 주요 행사 친절 손님맞이 운동, 미소 친절모니터링, 불편한 행정제도 개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시는 미소 친절 대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제4기 미소 친절 시민 모니터 회장단 11명에 대해 대구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새로이 위촉된 구·군별 시민 모니터 요원 304명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됐다.

미소 친절 시민 모니터단은 지난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를 성공시켰다. 보수적이고 무뚝뚝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품격 높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조직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발대식마치고  수성구 미소친절 사진찍다.
발대식을 마친 뒤 수성구 미소친절 모니터단이 환하게 웃고 있다.

최연소 시민 모니터 요원의 선서를 통해 글로벌시대 최고의 미소 친절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대구의 홍보대사로 앞장서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미소 친절 모니터단은 20대에서 80대까지 고루 동참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미소와 친절은 바로 도시의 경쟁력이자 곧 국가의 경쟁력이므로 우리 대구가 미소와 친절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며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