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세월 빚은 장맛 디미방 시즌2 ‘장담그는 날’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세월 빚은 장맛 디미방 시즌2 ‘장담그는 날’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3.03.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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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과 아동 청소년이 함께 장 담그기 장 문화 전수
세월 빚은 장맛 디미방 시즌2 ‘장담그는 날'의 모습. 유병길 기자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홍)에서는 3월 15일 13시 30분부터 복지관 옥상에서 어르신 17명, 달서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10명, 열매지역아동센터 아동 6명 참여 4개 조를 편성하였고 붉은색 앞치마를 걸치고 장담그기를 하였다.

이태훈 구청장 세월 빚은 장맛 디미방 시즌2 ‘장담그는 날' 인사. 유병길 기자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인사를 하고, 단체 사진 촬영을 하였다. 김진홍 관장과 같이 1조에 편성되어 소쿠리에 소금을 담아 물을 부어 소금물을 내렸다.

세월 빚은 장맛 디미방 시즌2 ‘장담그는 날' 퍼포먼서. 유병길 기자

 

장독에 메주를 먼저 넣고 비중을 맞춘 소금물을 메주가 잠길 만큼 넣었다. 장맛을 좋게 하고, 잡균번식을 막기 위하여 숯, 대추, 붉은 건고추를 넣고 장독 뚜껑을 덮고 장독을 깨끗하게 닦았다.

장담그기가 완료된 장독 뒤에 서서 기념촬영. 유병길 기자

 

장담그기가 완료된 장독 뒤에서 사진 촬영을 하였다.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과 아동, 청소년들이 함께 장담그기를 진행하여 장문화를 전수하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기임 어르신과 장담그기 과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다. 간장 된장이 완성되면 지역의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취약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린다고 하였다.

중국에서 시집온 다문화 가정의 시레이 씨도 장담그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반갑다고 하였다.

오른쪽 임기임 어르신, 왼쪽은 다문화가정 시레이 씨 모습. 유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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