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시 원동매화축제가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원동면 주말장터 일원에서 열렸다. '원동 매화에 혹 하다'는 주제로 4년 만에 열렸다.
양산시 원동면은 매화로 유명한 곳이다. 원동매화 축제는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화사하게 핀 매화를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양산시는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상춘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산역에서 주 무대에 이르는 거리에 포토존, 거리 초크아트, 골드보이(불타는 트롯맨 ‘명도’) 마임공연, 옴미버스마술쇼, 라이브무대 원동홈쇼핑 등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을 선 보였다.
올해는 먹거리촌, 특산물 판매부스, 원동의 어제와 오늘 전시, 주민자치위원이 꾸미는 캘리그라피, 액세서리, 도자기 전시 등 원동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
경남 양산의 원동면은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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