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노인종합복지관은 ‘2022년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전국 최상위 5%)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시행했다. 전국 211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의 운영 및 사업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총 6개 평가영역, 44개 지표(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 사회관계)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복지관은 경산시가지 정남쪽 주산인 백자산(栢紫山)자락 양지 바른 곳에 있다

복지관은 1997년 12월 30일 착공하여2000년 6월 5일 준공하였다. 2000년 11월 7일 개관하여 2017년 12월 증축하였다. 현재 대지면적(5천313평) 야외면적(1천152평) 3층 건물이다.

1층에는 안내실, 사무실, 물리치료실, 서예실, 휴게실, 소강당, 상담실이 있다. 2층에는 사랑방, 도예실, 가마실,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당구장, 미술실이 있다. 3층에는 대강당, 사회교육실, 탁구장, 영화관, 노래방, 휴게실이 있다. 별관에는 경로식당이 있다.

복지관 건물 입구의 최우수등급을 경축하는 문구가 반겨주었다. 건물로 들어서자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노후  생활 실천 신조가 있었다.

 김성수 관장은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2019년 4월에 이곳에 부임하였다. 현재 직원 15명이 근무하고 있다. 하루에  600여명 어르신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사업추진방향은 G(좋은서비스), P(참여서비스), S(전문화된서비스)였다. 내용은 ①여가사업으로 평생교육사업(컴퓨터강좌, 정보강좌, 외국어강좌, 문해교실), 취미여가사업(스포츠강좌, 전통문화강좌, 예술강좌)가 있다.

②참여사업으로 사회참여사업(전문교육, 문화교류 활동, 동아리클럽 활동), 노인자원봉사사업(노인자원봉사단 조직, 노인자원봉사단 운영), 고용 및 소득지원사업(강사파견사업, 참여자 양성사업, 수요장터)이 있다.

③돌봄사업으로 건강생활사업(기능회복사업, 건강증진사업, 어르신급식사업), 재가복지사업(명절지원사업, 후원금품지원사업, 안부확인, 결연후원사업), 찾아가는복지서비스(사랑의밥차, 마을주민서비스, 재가어르신 발굴사업)가 있다.

④특화사업으로 우울노인치료 레크레이션, 멘토링 프로그램,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