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광장에서 청사랑노인자원봉사단(이하 청사랑 봉사단) 발대식이 있었다.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지회장 황윤성) 소속인 청사랑 봉사단은 청도군민중 희망하는 주민 20명으로 조직하였다. 발대식에는 청도군지회 전종명 사무국장, 유재희 경로부장이 참석하여 격려하였다.

단원들은 황통주(72)씨를 단장으로 선출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올해 연초에 제정된 청도행복헌장에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봉사 활동하기>란 항목이 있어서 관심 있는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조직하게 된 것이다.

주요 봉사내용은

1) 독거노인 일손 돕기

2) 관광지 안내 및 정화활동(청도소싸움경기장, 용암온천, 와인터널, 군파크루지 등)

3) 재래시장 활성화 기여(청소, 어르신들 짐들어드리기 등)

4) 저수지 정화활동(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 정리 및 계몽 활동)

청사랑 봉사단은 3월부터 매월 2회 정기적인 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청도군에는 현재 5개의 노인자원봉사단에서 회원 1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예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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