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주간 (사)대구작가콜로퀴엄 • 꽃자리다방‘사투리 이쁘다 아이가’ 시낭송
대구시민주간 (사)대구작가콜로퀴엄 • 꽃자리다방‘사투리 이쁘다 아이가’ 시낭송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3.02.24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시터치예술협회 연극 노래 연주 시 퍼포먼스 모든 장르를 사투리 시 낭송에 담다.
시 낭송에 이런 재미와 감동이 !
한국시터지예술협회 출연진과 함께한 문인 사진= 방종현 기자
한국시터지예술협회 출연진과 함께한 문인 사진= 방종현 기자

한국시터치예술협회(회장 제니스 리)는 꽃자리다방(중구 북성로 107) 1층에서 대구와 경상도 사투리를 주제로 ‘사투리 이쁘다 아이가’전시와 공연, 시민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대구문학관 하청호관장. 박미영작가콜로퀴엄 기획실장. 황인동 정숙 안윤하 김동원 이해리 손영숙 김윤숙시인. 정양자 방종현 수필가 등이 참관했다.

정숙 시  웬생트집 (처용아내)  처용 아내역 이은희 낭송의 열연 사진=방종현기자
정숙 시 웬생트집 (처용아내) 처용 아내역 이은희 낭송의 열연 사진=방종현기자

‘사투리 이쁘다 아이가’전(展)은 문학과 미술, 음악 등의 예술에 투영된 사투리의 아름다움과 사투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구시민주간 행사다.

꽂자리 다방 1층에서 열리는 ‘사투리 이쁘다 아이가’는 대구시민주간인 2월 21일(화)부터 2월 28일(화)까지 휴관일 없이 8일간 진행된다.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현아 이현주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를 경상도 버전으로 열연  사진=방종현 기자
김현아 이현주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를 경상도 버전으로 열연 사진=방종현 기자

이날 출연진으로 예경해  이은희  노옥자 탁주호 김진열 김현아 이현주 서선화  황영순 장명희 유지혜 조희경  윤순연 정숙영 정양자 정경희 김민지 낭송가 이송비 복화술사등이다.

이번 한국시터치예술협회의  사투리 낭송회는 기존 시낭송회의 관념을 깨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콜라보레이션' 함으로써 시 낭송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이다. 특히 낭송되는 시인이 직접 소개되기도해 행사의 품위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꽃자리 다방에는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3시 지역 8개 단체의 사투리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참여 단체로는 한국 생활시 낭송협회, 대구시낭송협회, 한국시터치예술협회, 열린시낭송협회, 나다음 시경영연구소, 한국낭송문학회, 대구재능시낭송협회, 참소리문학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