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장 신인작가상 시상식
계간 문장 신인작가상 시상식
  • 김황태 기자
  • 승인 2023.02.21 15:3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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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광장에 문학인으로 새출발 하다.
계간 문장 신인 작가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와 가족과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였다. 김황태 기자
계간 문장 신인 작가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와 가족과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였다. 김황태 기자

계간 문장(발행인 장호병) 신인 작가상 시상식이 2023년 2월 20일 오후 5시 수성구 라온제나 특급호텔 5층 아모르 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2022년도 계간 문장을 통하여 신인으로 등단한 15명 및 내빈과 문장 동우와 수상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성대히 거행되었다.

김숙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국민의례와 장호병 한국수필가협회 명예 이사장의 내빈 소개 발행인 인사, 감사장 수여, 임명장 수여, 은종일 수필과지성 창작아카데미 원장과 곽명옥 문장작가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박태진 편집주간의 문장 신인 작가상 심사 경과보고에 이어 문장 신인상 등단패 수여와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계간 문장 신인 작가상 수상자인 김홍인 수필가에게 문장작가회의 곽명옥 회장이 등단패를 수여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계간 문장 신인 작가상 수상자인 김홍인 수필가에게 문장작가회의 곽명옥 회장이 등단패를 수여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계간 문장 발행인 장호병은 인사말로 일제의 수탈과 민족문화 말살 정책이 극으로 치닫던 1939년 2월 1일 문장 탄생의 역사를 설명하였다. 문예활동은 일상의 익숙함에서 벗어나 낯선 시선으로 세상에 다가서는 작업이라면서 특히 문장을 통하여 문단에 나오게 된 작가님들은 문장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는 자부심으로 창작 활동에 열정을 보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계간 문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 간의 창조적 문학 활동을 통하여 개인과 문장의 문학 발전, 나아가 한국문학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문장인 문학회' 발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계간 문장 신인 작가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장호병 발행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계간 문장 신인 작가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장호병 발행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이날 신인 작가들은 59회 2022년 봄호에 등단한 김홍열 시인, 권자인 수필가, 김재호 수필가, 김홍인 수필가였다. 60회 2022년 여름호 등단한 장진명 시인, 박래하 수필가, 박성임 수필가, 조금순 수필가이며, 61호 2002년 가을호 등단한 강인수 시인, 권순이 수필가, 김경화 수필가, 손주희 수필가였으며, 62호 2022년 겨울호 등단자는 김문태 시인 길순정 수필가 배태선 수필가였다.

등단패 수여가 끝나고 트럼펫 축하 연주가 있었다. 이번에 등단한 시인 김문태가 연주자였다. 프로급 연주로 열렬한 박수에 재창이 있어 3곡을 연주하였다. 이어서 문장을 빛낸 작가상을 시상하였다.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춘희 수필가와 제13회 경북문화체험 수필대전 대상을 차지한 김정근 수필가에게 상패가 수여되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