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풍진, 에이즈 등 총 14종 검진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20일부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대상으로 예비부모 ‘웨딩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대상은 북구 주민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결혼 1년 이내의 무자녀 신혼부부며, 예비부부의 경우 한 명만 북구 주민이어도 검진 가능하며, 부부 함께 검진해야 한다.
검진 종목은 B형간염, 풍진, 에이즈 등 총 14종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보건소 보건과로 검사 예약한 후 예비부부는 청첩장 또는 결혼 확인 서류, 신혼부부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부부가 같이 북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검진 후 결과는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조회로 확인하고, 유소견자의 경우 건강상담 후 정밀검사 및 치료, 예방접종을 안내하며, 임신과 출산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북구 보건소는 결혼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건강검진이 중요함에 따라, 건강검진과 연계해 준비된 부모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예비부모 아카데미’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문의 대구 북구보건소 보건과 검사팀 (053) 665-3242~4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