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국 최대 규모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구 달성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국 최대 규모 농식품 바우처 지원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3.0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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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농협 몰 통해 구입가능

농림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된 대구시 달성군은 총 41억 원의 예산으로 오는 3월부터 저소득 먹거리 취약계층에 전국 최대 규모의 신선 농․축산물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1만 700여 가구가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바우처 지원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작성 후,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며,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으로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 한다.

지원 품목은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채소류 등 농․축산물이며,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농협 몰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