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0세 대상…2월 7일까지 지원서 접수
한국국학진흥원은 근대 기록문화를 조사·수집할 제3기 근대 기록문화 조사원 250명을 신규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50~70세의 대한민국 국적 중․장년으로서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사진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국학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해, 오는 2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결정된 예비 조사원은 3월에서 5월까지 기초교육, 심화교육, 현장교육을 마치고, 최종 선발된 조사원은 5월부터 거주지 인근에서 5월부터 4개월간 총 24회 활동하게 된다.
활동 1회(자료 제출 10건당 활동 1회)당 6만 원의 수당을 지원받는다.
사업 기간 내 성과에 따라 5년간 활동을 지속할 수 있고, 내년부터는 활동 기간이 7~8개월로 늘어난다.
이 사업은 멸실·훼손 위기에 처한 근대 기록 자료를 조사·수집함으로써 실효성 있고 안정적인 일자리 사업모델 창출은 물론 지역 문화사 집대성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예산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시작했다.
지난 2년 동안 조사원을 통해 30만 점 이상의 근대 기록 자료가 수집됐다.
한편 한국국학진흥원은 수집된 자료는 검증을 마친 후, 올해 말부터 근대 기록문화 아카이브 (archive) 를 통해 전국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문의 (054) 851-0950~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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