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대구 역사를 처음으로 2만 년까지 끌어올린 곳이면서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대구의 시작이자 미래라 할 수 있는 곳이다. 도심화 과정에서 일부 유적들이 사라지는 아픔도 있었다. 하지만 사적 대구 진천동 입석의 확인 및 월배 선상지 대규모 청동기시대 마을의 확인 등 과거를 밝히는 성과도 있었다. 생산, 공동제의, 생활, 장례 4개의 선사문화상을 살펴보는 과거로의 여행이 되길 기대한다.
달서선사관·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의 1~2층은 달서선사관, 3~5층은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으로 구성돼 있다.
1층 달서선사관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에서 2만 년 전의 시대상을 볼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뛰어날 것 같다. 안내데스크, 수유실, 물품보관함 등으로 갖춰져 있다. 2층은 선사체험관과 각종 프로그램 및 교육이 가능한 체험프로그램실이 있어 선사시대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층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사무실과 대강당, 카페, 커뮤니티계단, 청소년자치활동실, 4층에는 휴드림, 미술실, 밴드실, 댄스실, 영상제작실 등이 있어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 5층에는 방과 후 아카데미사무실과 동아리실, 창작활동실 등 방과 후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작년 11월 하순에 개관한 달서선사관·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인근의 주민은 물론 달서구민들이 잘 모르고 있는 실증이라 홍보하여 많이 알려야 할것 같다.
한샘청동 근린공원과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와 휴식이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달서구 대표 복합문화전시관으로 전시·체험·교육을 제공하여 달서선사관을 찾는 주민 여러분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