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에 떠나는 1월의 명화 극장
천원에 떠나는 1월의 명화 극장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3.01.03 11: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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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에서는 계묘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작은 아씨들’ ‘파리의 아메리카인’ ‘모감보’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1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제공
1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제공

‘작은 아씨들’은 1949년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머빈 리로이 감독의 작품으로 준 앨리슨, 피터 로퍼드, 엘리자베스 테일러, 자넷 리, 마거릿 오브라이언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이다. 청교도 정신의 엄격한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의 가정교육으로 성격이 다른 네자매가 어려운 가정생활 속에서도 당당하게 성장해가는 가족 영화이다.

‘파리의 아메리카인’은 1951년 빈센트 미넬리 감독의 작품으로 진 켈리, 레슬리 카런 주연의 영화로 파리에 유학 온 화가와 향수가게의 점원인 여인과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모감보’는 1953년 존 포드 감독의 작품으로 클라크 케이블, 에바 가드너, 그레이스 켈리가 주연한 영화로 캐냐에 사는 사냥꾼과 잠시 여행을 온 여성과의 진실한 사랑을 그린 어드벤처 로맨스 영화이다. 1954년 제 1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그레이스 캘리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는 1944년 빈센트 미넬리 감독의 작품으로 주디 갈랜드, 마가렛 오브라이언 주연의 작품으로 만국박람회가 개최되는 세인트루이스에 사는 스미스가족이 뉴욕으로 이사가는것을 포기하고 만국박람회를 보기 위하여 고향 세인트루이스에 남는다는 코미디 가족영화이다.

영화는 대백프라임홀 (대백프라자점 10층)에서 상영하며, 상영 20분 전부터 1,000원에 판매한다.

대구백화점 문화팀 이찬영 계장은 “시민들이 추억의 영화를 보면서 계묘년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