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글로컬 시대 한국과 세계’ 시민 인문학 특강 개최
경북대, ‘글로컬 시대 한국과 세계’ 시민 인문학 특강 개최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3.01.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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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경북대 박물관 시청각실
관련 포스터. 경북대 제공
관련 포스터. 경북대 제공

경북대 사학과 교수들이 ‘글로컬 시대 한국과 세계’를 주제로 시민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경북대 사학과 BK21 초경계 지향 역사문화 교육연구단(이하 사학과, 단장 정재훈)과 경북대 박물관(관장 박천수)은 내년 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글로컬 시대에 한국과 세계의 역사적 연관성을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서 조망하게 된다.

서양근대사 전문가로 tvN의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한 윤영휘 교수를 시작으로 8명의 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21세기 글로컬 시대에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와 한국과의 구체적 관계를 역사적 관점에서 다루게 된다.

특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경북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knu.ac.kr)에서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박천수 경북대 박물관장은 “대구 시민들에게 글로컬 시대에 적합한 고품격 인문학 특강을 제공해서 박물관이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