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 도서관 특색 사업 홍보를 겸한 재 개관 기념 행사
대구 서부 도서관 특색 사업 홍보를 겸한 재 개관 기념 행사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2.12.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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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희 박사 초청 “향토 문학으로 도서관을 열다”개최
이솔희 박사의 강의  사진  유병길 기자
이솔희 박사의 강의 사진 유병길 기자

 

대구 서부도서관(관장 이계향)은 도서관 특색사업 홍보를 겸한 재개관 기념행사로

“향토문학으로 도서관을 열다”를 이솔희 박사를 초청하여 12월 28일(수) 열었다.

오후 1시 30분 새로 단장한 문화 터에서 “음악과 문학의 어울림” 문학낭송 행사와 “그림이 있는 향토문학 전시회”를 운영하였다.

“음악과 문학의 어울림”은 시민저자 양성 프로그램 “문학 힐링, 나를 찾는 글쓰기” 수강생의 작품 낭송회로 수업을 지도한 이솔희 강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다.

지역 음악동아리 ‘안단테 앙상블’의 합주로 더욱 풍성해진 낭송회는 수강생들이 자기 작품을 직접 낭송하여 깊은 감동을 주었다. 특히 수강생 중 최옥분 님이 올해 대구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여 소감 및 수상작 ‘미나리’ 낭독하여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함께한 청중  사진 유병길 기자
함께한 청중 사진 유병길 기자

 

체험행사로 “향토문학 필사 노트 만들기”는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향토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되었다.

대구 문인협회 후원으로 이루어진 “그림이 있는 향토문학 전시회”는 심후섭 아동문학가, 김동원 시인 등 대구 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과 화가의 그림으로 구성한 시화가 함께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전시회는 내년 1월27일(금)까지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도서관이 재개관하여 이용할 수 있어 반갑고 기쁘다. 특히 향토문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향토문학에 대해 잘 알 기회가 되었다.”

재 개관한  대구서부 도서관   사진 유병길기자
재 개관한 대구서부 도서관 사진 유병길기자

 

이계향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 저자양성 프로그램 및 향토문학 행사를 통해 지역작가 발굴과 향토문학 발전에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