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통 메주 만들기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통 메주 만들기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2.12.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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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씻어서 6~8시간 불려서 8시간 정도 삶아서 으깨어 메주틀에 넣고 다져서 메주를 만든다.
방금 만든 메주를 말리는 모습. 사진 복지관제공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홍)에서는 12월 28일(수) 오후 1시 00분 복지관 3층 실버식당에서 디미방 참여 어른 16명과 대학생 6명이 참석 콩을 삶아 메주 만들기를 하였다.

콩을 씻어서 6~8시간 정도 불리는 모습.

 

솥에 8시간정도 푹 삶는 모습.

 

으깬 콩을 메주틀에 넣고 다지며 메주를 만드는 모습.

메주콩 200kg을 전날부터 물에 씻어 6~8시간 정도 불린 후 큰솥에 8시간 정도 푹 삶았다. 삶은 콩을 으깨서 메주 틀에 넣고 눌러 메주를 만들었다. 이틀 정도 말려서 볏짚으로 묶어 매어 단다.

지난 2월에 시작한 프로그램이 어느덧 연말을 맞아 디미방의 활동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오늘 만든 메주는 내년 디미방 운영에 쓰이며 더 맛있는 된장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1년 동안 수고해주신 디미방 참여 어른들께 감사드린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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