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노인복지관 ‘태평마을 축제’
대구중구노인복지관 ‘태평마을 축제’
  • 박영자 기자
  • 승인 2022.12.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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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마을 축제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어르신들. 박영자 기자
태평마을 축제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어르신들. 박영자 기자

12월 9일(금) 대구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창규)에서 태평마을 축제가 열렸다.

‘다시 일상’속으로‘ 노인복지관 운영과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담당하는 장으로, 코로나의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태평마을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힐링과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축제의 취지였다.

김창규 관장은 인사말에서 "인생은 축제다"라며 우리는 축제처럼 살다 가자고 했고, 유성자 자치운영위원장은 "맘껏 즐기는 하루가 되자"고 전했다.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과 화원, 어르신들. 박영자 기자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과 회원, 어르신들. 박영자 기자

임병헌 국회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등 내빈과 회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후원자 등 700여 명이 함께한 3년 만에 열린 제4회 태평축제라는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는 중구노인복지관 자치운영위원회(위원장 유성자)와 문화교육프로그램 리더들이 추진위원이 되고 중구청(청장 류규하)이 후원했다.

개막식에 이어 4층에서는 문화교육 공연 발표및 전문공연이, 대강당에서는 태평랜드(게임존)와 추억의 먹거리(뻥튀기, 강냉이, 쫀드기, 팝콘 등)으로 밴드와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신나는 한마당잔치가 열렸다.

5층에서는 서예, 영상작품, 캘리그라피 ,종이접기 등 작품전시가, 6층에서는 아나바다 장터가 운영됐다.

신나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어르신들의 공연.  박영자 기자
신나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어르신들의 공연. 박영자 기자

이번 행사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과 수익금 등은 불우이웃과 복지관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