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화원, 제6회 경상북도문화원의 날 최우수문화원상 수상
상주문화원, 제6회 경상북도문화원의 날 최우수문화원상 수상
  • 윤필태 기자
  • 승인 2022.1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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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진흥과 전통문화 전승 보존, 지방문화원 위상 제고 기여
최우수 문화원 수상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
최우수 문화원 수상 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 상주시 제공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는 12일 23개 시군문화원의 문화역량을 결집하고 지방문화원 임직원의 화합과 새로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제6회 경북 문화원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이 최우수 문화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상주문화원은 향토문화 인프라 구축과 진흥을 위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술·출판, 전시 및 공연, 국내외 교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진흥과 전통문화 전승 보존은 물론 지방문화원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해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23개 시군문화원장 및 임·직원, 수상자 등 문화원 가족 800여 명이 함께한 기념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문화 비전 선언‚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2023 경상북도 문화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세레모니, 평양아리랑예술단의 다채로운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나라의 존재는 문화로부터 시작되는데 신라ㆍ가야ㆍ유교 3대 문화와 새마을정신까지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신을 이끌어 온 1만여 문화원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문화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상주문화원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의 더 나은 문화예술 향유 및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