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한궁대회가 2022년12월8일(목) 10:00시 안동시 실내체육관(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도내 12개 시군에서 32개팀(남, 여. 혼성팀)선수 160명과 심판, 진행요원, 내빈 등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성대한 한마당잔치였다.


대회장인 경북한궁협회장(김교환)은 한궁이 남녀노소, 학생, 장애인을 아우르는 국민스포츠로서 집중력과 근력을 키울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놀이 겸 운동으로서 좋은 경기임을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안동시장(권기창)의 환영사가 있었고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장(양재경)은 격려사에서 한궁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인성교육에 좋고 특히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치매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인 운동임을 강조했다. 오후 4시까지 화기애애한 가운데 이어진 경기에서 단체전에서는 안동 안기팀이 우승하여 우승기와 상패 및 상금을 차지했으며, 영주와 김천 팀이 각각2, 3등을 차지하고 장려상엔 영덕팀과 포항 오천팀이 차지하였다. 개인전으로는 1~2등에 영주 정태부, 임용균이 3등에 칠곡의 임영근이 각각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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