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필가 253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회장 박기옥)의 2022년 정기총회가 2022년 12월 7일(수) 오후 6시 매일 빌딩 11층 매일 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사무국장 노병철 수필가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다. 권오훈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및 회장인사가 있었고 대구문인협회 심후섭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1부 순서로 「대구의 수필」 연간집 출판기념회와 문학상시상식을 가졌다. 「대구의 수필」은 18호로 200여 회원의 수필이 500여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문학상은 박월수 수필가 회원의 『숨, 들이다』가 선정되어 상장, 상패, 상금이 시상되었다.

이어서 2부 정기총회는 2022년 업무보고, 재무보고, 함께하는 찾아가는 수필축제 경과보고와 감사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작품집 출간 회원 소개, 대외 수상회원 소개, 신입회원 소개가 있었다. 제10대 회장단으로 신임 회장은 정임표 수필가가 선출되었으며 감사로는 김황태 수필가와 강명자 수필가가 선출되었다. 수석부회장은 서정길 수필가, 부회장으로는 방종현 수필가, 이미경 수필가, 이명희 수필가, 김귀선 수필가가 선임되었고 신임 사무국장에 정근식 수필가, 총무간사에 김경, 재무간사 조경숙, 정보간사 김정화, 홍보간사 이미영 수필가를 임명하였다.


대구의 수필가 모임인 대구수필가 협회는 대구 수필을 이끌어 가는 대표적 단체로 수필인의 자긍심을 높이며 수필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250여 명 회원이 친목을 다지고 있다. 대구수필가 협회는 2005년 4월 21일 창립하였으며 초대 회장은 정혜옥 수필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