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따뜻한 연말연시 위한 경관조명 점등
대구시, 따뜻한 연말연시 위한 경관조명 점등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2.11.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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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내 수목 은하수 조명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대구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내 주요 가로변과 공원에 경관조명을 점등한다.

2021년 경관조명.  대구시 제공
2021년 경관조명. 대구시 제공
2021년 경관조명.  대구시 제공
2021년 경관조명. 대구시 제공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에는 수목 은하수 조명과 꽃조명 등을 설치해 따뜻한 불빛으로 거리를 비춘다. 그 외에도 칠곡중앙대로, 서구 그린웨이 등 주요 가로변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희망을 전한다.

설치된 경관조명은 올 12월 1일(목)부터 점등을 시작해 내년 2월 말까지 연말연시 기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불빛을 밝힐 계획이며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원 대구시 산림녹지과장은 “아름다운 경관조명의 불빛이 연말연시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안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모든 시민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차고 힘 있는 발걸음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