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벌써 크리스마스
대구 이월드, 벌써 크리스마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11.26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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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정문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 끌어
이랜드 크리스마스 트리가 화려하다. 박미정 기자
크리스마스 트리가 화려하다. 박미정 기자

 

24일 성탄절을 한 달 앞둔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한 이월드는 이른 크리스마스 트리가 방문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는 지난 4일 전국 테마파크 중 가장 이른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방문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방문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이월드는 점등식에 참석한 대구 시민들과 함께 소원을 담은 노란 풍선 날리기 행사와 불꽃놀이, 이월드 공연팀의 댄스파티, 학생들이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등을 실시하며, 대구지역 소외계층 이웃 100여 명과 중•고등학생 100명을 초청했다. 

천사의 나팔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박미정 기자
천사의 나팔 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박미정 기자

 

이월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그 누구보다 먼저 느낄 수 있도록 전국에서 가장 빠른 트리 점등식을 열게 되었다"며 "별빛 축제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