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소장 박보리)는 11월 18일(금) 대구은행제2본점에서 북구지역 경로당 회원 400명을 모시고 ‘제14회 북구 어르신 효(孝)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어르신 참 많이 보고싶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단절, 고립에 시달려 온 후기고령 노인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사회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변상길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대표이사, 양금희 국회의원, 배광식 북구청장,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류종우 대구시의원, 김준호 김승수 국회의원 사무국장, 황준섭 대구시티병원 총무과장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였다.
축사를 한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시고 오랜만에 만나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며, 오늘 문화행사를 통해서 스트레스 해소하시고 오랜만에 즐겁고 신나는 문화공연 즐기시길 바란다고 인사하였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달성초등학교 국악동아리 DAL의 사물놀이 공연, 품바장구로 유명한 안장구의 공연, 국가대표 치어리더 응원단인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의 묘기에 가까운 치어리딩 공연, 그리고 지역가수 화령의 신나는 트로트공연으로 가득 채워졌으며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연신 박수를 치며 문화행사를 즐겼다.
이번 행사에는 건강보험공단 대구북부지사, 대구시티병원, 대구은행 경북대지점, 대구달성초등학교, 이마트칠성점, 포낙보청기 대구센터 등에서 후원과 나눔으로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