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환경부 '소규모 사업장 대기개선지원 시범사업' 모범사례
2021 '대구시정 BEST 10' 선정 및 2022 대구광역시장 표창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학윤, 이하 대구센터)는 지난 10일~11일 대한환경공학회 국내학술대회(제주 서귀포 신화월드) 특별세션에서 ‘소규모 사업장 지원을 통한 대기환경개선(대구시 염색산업단지 지원 사례 중심)’을 주제로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특별세션에는 환경부와 대구시, 타 지자체, 외부전문가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1일차에 환경부 기조발표에 이어 각각 3건의 주제 발표와 기술발표, 전문가 종합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2일차에는 향후 사업추진 개선을 위한 전문가의 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구두발표와 포스터 전시 등 행사기간 내내 사업 성과 자료를 널리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대상,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및 처리효율이 낮은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설치비의 90%를 국비(50%)와 지방비(40%)로 지원하고, 10%는 사업자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대구센터는 설립(2000년) 이래 대구 소재 1,400여 영세사업장 대상 무상 환경컨설팅을 수행했다. 2019년 대구시와 위・수탁협약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2021년도 환경부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지원 시범사업’ 모범사례로 소개되었으며, 도심 염색산단 백연(악취) 제로화 사업은 ‘2021 대구시정 BEST 10’에 선정되었다.
김학윤 대구센터장은 “그 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나은 결과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내용을 객관적으로 고찰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하고자 특별세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구광역시장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053-580-629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