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필문학회 연간집 출판 기념회
대구수필문학회 연간집 출판 기념회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2.11.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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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과 연간 집 41호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대구수필문학회 연간집 41호 출판 기념회  사진  노병철 수필가
대구수필문학회 연간집 41호 출판 기념회 사진 노병철 수필가

대구수필문학회(회장 장호병)는 11월 22일 그랜드 호텔에서 창립 40주년과 연간 집 41호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아울러 한해동안 공모전에서 수상한 홍정식 수필가의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특선과 팔거 백일장 금상. 정옥현 수필가의 달서 책사랑 전국주부수필공모전 가작. 박필우 수필가의 등대 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여러 회원 에 꽃다발 전달이 있었다. 

또한 개인 문집을 출간한 최달천 작가의 '선물' 과 김복건 작가의 '갔던 길을 뭐 하러 가노'  를 펴낸 두 수필가에게도 꽃다발을 증정하고 축하했다. 

이날 대구문인협회 심후섭 회장. 대구수필가협회 박기옥 회장. 대구교대 창작아카데미 은종일 원장. 영남수필문학회 박현기 회장. 문장 작가회 곽명옥 회장. 한국 낭송문학회 이병훈 회장. 달구벌 수필문학회 방종현 회장 등 회원 70여 명이 함께했다.

대구수필문학회는 1983년 3월 19일 창립하여 40여 년에 이르고 있다. 

현 임원으로 직전 회장 유양희. 현 장호병 회장. 수석 부회장 백천봉. 부회장 유영모. 허 서경자. 사무국장 박영신. 재무 간사 정계순. 감사 김미향. 편집국장 나식연 수필가 등이 맡고 있다.

창립 40주년및 연간집 41호 출판기념회가 열리고있는 그랜드호텔 프라자홀 사ㄴ 방종현 기자
창립 40주년및 연간집 41호 출판기념회가 열리고있는 그랜드호텔 프라자홀
사진 방종현 기자

장호병 회장은 인삿말에서 “미디어의 발달로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시대이지만 ‘붓 가는 대로’가 누구에게나 가능한 경지는 아닙니다. 명배우가 관객에게 연기를 들키지 않듯, ‘붓 가는 대로’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이나 철학을 담아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지향점은 ‘붓 가는 데로 ’입니다. 도정은 달랐지만, 붓 가는 곳에서 만난 기쁨을 독자와 함께 나누는 자리에 모십니다‘“고 했다. 한해를 보내며 회고하며 축하하는 뜻깊은 기념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