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문화체험 활동' 실시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문화체험 활동' 실시
  • 현태덕 기자
  • 승인 2022.11.21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에게
경산동의한방촌 약초박물관 및 한의원 체험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관람 기회 제공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에서. 동구노인종랍복지관
'어르신 문화체험 활동' 참여자들이 경산동의한방촌에서 기념촬영.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제공

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희)은 지난 10월 18일(화)부터 21일(금) 4일간 '어르신 참여자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 인원은 364명으로 나흘간 일정 인원씩 나누어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위해  추진됐다. 

경산 동의한방촌에서.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문화체험 활동' 참여자들이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에서 기념촬영.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제공

행사는 경산동의한방촌과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에서 어르신들의 문화체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일정은 오전 8시부터 경산동의한방촌에서 최용구 총괄 운영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약초 전시관에서 세계의 약초, 약초 저장소, 생활 속의 한약 등 약초 체험을 했다. 또 한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등 체험 활동으로 이어 졌다. 오후에는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역사를 살펴보고, 정미소, 신거역, 새마을 광장 일대 등 다양한 볼거리 관람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산 동의한방촌에서. 동구노인복지관.
'어르신 문화체험 활동' 참여자들이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에서 새마을운동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제공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주차 도우미 박용환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일자리 참여 동료들과 즐거운 문화활동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며,  "대구 근교에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면서, "최고의 나들이 였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또 지역클린 도우미 고석조 어르신은 “코로나가 시작되고 이렇게 나올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바람을 쐴 수 있어서 좋았고 점심과 다과도 맛있었다"라며, "만족스러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공원에서.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문화체험 활동' 참여자들이 경산동의한방촌에서 최용구 교수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제공

한편,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은 공익활동형 5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490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