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디지털 콘서트
시니어 디지털 콘서트
  • 김동남 기자
  • 승인 2022.11.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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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를 앞서가는 디지털역량

영화관, 패스트푸드, 휴게소, 생활용품점은 말할 것도 없고 이제는 동네 골목에도 무인 카페가 빠른 추세로 확산 중이다. 디지털문화가 전방위적으로 일상을 지배하고 있지만 대면형 주문방식에 익숙한 중노년층은 이런 시스템이 낯설고 두렵다. 젊은 층과 노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전국 어디서나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는 곳에 교육장이 마련되었고 이곳에서 수많은 중장년들이 디지털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오는 11월24일에는 그동안 교육장에서 스마트폰 활용과 관련한 많은 기능을 익힌 7, 80대 시니어들이 스마트폰으로 무대에 까지 서게 되는 획기적인 행사가 이루어진다.

폰으로 악기연주를 하는 디지털 콘서트이다. 좋아하는 악기를 찾아 연주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만 있다면 어떤 악기로도 연습과 연주가 가능하니 디지털은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