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종현 기자, 남구노인대학 초청 인문학 강의
방종현 기자, 남구노인대학 초청 인문학 강의
  • 이배현 기자
  • 승인 2022.11.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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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이 있는 인문학' 강의와 함께
능수국악예술원 이창국 원장팀 ‘사품정감’ 공연
방종현 기자(시니어매일 취재부장)가 남구노인대학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이배현 기자
방종현 기자(시니어매일 취재부장)가 남구노인대학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이배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노인회(회장 임소남) 부설 남구 노인대학(학장 이영자)은 15일 방종현 기자(시니어매일 취재부장)을 초청하여 '시와 음악이 있는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가졌다.

방 부장은 특유의 신명과 음악을 곁들여 강의를 이끌어나갔다. 이날 강의에는 박외자 학생회장 외 1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잠시도 강의로부터 한눈팔지 않고 강사와 혼연일체로 음악과 인문학에 빠져드는 모습이었다.

남구노인대학(학장 이영자) 학생들이 방종현 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배현 기자
남구노인대학(학장 이영자) 학생들이 방종현 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배현 기자

파트너 강사로 능수국악예술원의 이창국 원장팀이 출연하여 ‘사품정감’ 공연을 선보였다. 회원들은 한국적인 흥이 묻어있는 춤사위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회원 정인수(72세, 대명동) 씨는 “오늘 강의한 방종현 강사는 시조창과 하모니카 연주를 곁들인 특유의 재담으로 강의를 재미있게 이끌어 간다”며 “사품정감 춤사위도 한국적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감성 충만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능수국악예술원 이창국 원장팀이 전통 춤사위 ‘사품정감’을 공연하고 있다. 이배현 기자
능수국악예술원 이창국 원장팀이 전통 춤사위 ‘사품정감’을 공연하고 있다. 이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