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나노종합기술원, 현장진단 의료기기 개발 위한 MOU체결
케이메디허브·나노종합기술원, 현장진단 의료기기 개발 위한 MOU체결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2.11.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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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외 진단 기술을 양자간 협력 통해 성공적 개발 기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8일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센터장 이태재)와 현장진단 의료기기 개발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와 현장진단 의료기기개발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 제공
케이메디허브,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와 현장진단 의료기기개발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 제공

양 기관은 2021년 중순부터 현장 분자 진단 기술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보다 긴밀한 협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에서는 소형 모듈을 이용한 핵산 추출 및 열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체외 현장 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의료기기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협력 △공동학술활동 및 국내외 심포지엄·세미나 공동개최 △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홍장의)에서 보유한 루프매개 등온증폭 기술을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적용하여 분자진단을 간단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며, 이를 이용한 신속한 현장 체외진단 기술개발이 기대된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활용도 높은 세계적 수준의 체외 진단 기술이 완성될 것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외 진단 기술을 양자간 협력을 통하여 성공적으로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