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한궁대회
제1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한궁대회
  • 김교환 기자
  • 승인 2022.11.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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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체육관의 대회장 모습

대한 장애인한궁연맹은 2022. 11. 7()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제1회 전국 어울림생활체육 한궁대회를 개최하였다. 허광 세계한궁협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 도의원, 시의원등 다수의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 안동, 김천, 상주, 포항, 성주 등 각지역 장애인, 시니어팀등 선수161명이 참여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성대한 한마당 잔치였다. 이정숙(구미시한궁연맹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궁은 홍익인간의 정신을 받들어 계층, 종교, 장애유무, 성별 등의 차별 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3세대 생활체육 종목임을 강조하였다. 2006년 허광(세계한궁협회장)에 의해 탄생한 경기로 남녀노소 장애인이 다함께 어디서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대회에 참여한 장애인 및 시니어 선수들

특별히 복장을 갖출 필요도 없고 안전하고 배우기 쉽고 집중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기구가 간편해서 실내외 어디서든 가능하다. 또한 놀이 겸 경기로 운영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날 단체경기에서 금상은 안동 시니어팀, 은상엔 김천의 도란도란팀, 동상은 구미 시니어팀이 차지하였으며 개인전에서는 김상열, 강용석, 박근배, 이강수님이 가각 수상하였다.

참여선수들의 열띤 투구 모습

 

금상을 수상한 안동 시니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