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봇’ 이용 ‘키다리 기부점빵’ SNS 홍보 이벤트 실시
‘뚜봇’ 이용 ‘키다리 기부점빵’ SNS 홍보 이벤트 실시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2.11.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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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기부점빵’ 사회관계망(SNS) 홍보로 서포터즈 활동

대구시는 ‘키다리 기부점빵’ 홍보를 위해, 인공지능 민원상담 ‘뚜봇’을 이용한 사회관계망(SNS) 홍보 이벤트를 11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2주간 개최하고 참여자 4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대구시에서 운영중인  ‘키다리 기부점빵’  대구시 제공
대구시에서 운영중인 ‘키다리 기부점빵’ 대구시 제공

이번 이벤트는 ‘키다리 기부점빵’을 찾아가서 찍은 기부활동 및 현장 사진을 본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업로드하고, 캡쳐한 인증샷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 사이트는 카카오톡 ‘뚜봇’ 채널(뚜봇과 대화하기 클릭 → 키다리 기부점빵 입력) 또는 대구시 홈페이지(우측 상단 상담사 뚜봇 클릭 → 키다리 기부점빵 입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기간은 11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다.

응모자 전원에게 ‘키다리 기부 서포터즈’ 이미지 사진이 전송돼, 홍보 서포터즈로서 인증이 가능하고, 이 중 4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뚜봇’ 채널에 게시된 카드뉴스를 참고하면 된다.

‘키다리 기부점빵’은 식품 등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구시 특수 시책사업으로, 대구지역 대형유통업체(마트, 백화점) 내 기부함(기부점빵)을 설치해, 시민들이 장을 보면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기부된 물품은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쌀, 라면, 통조림 등 식품 또는 휴지, 세면도구, 세제 등 생활용품이다. 현재 롯데 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반야월점, 월배점, 칠성점), 홈플러스(성서점, 칠곡점) 등 총 7개소가 있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은 “최근 고물가 등 경제위기로 기부물품이 줄어들고 있어,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필요한 시기이다”며, “키다리 기부점빵 사업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기부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벤트를 실시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 겨울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